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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8:20


박상표 평전
부조리에 대항한 시민과학자

임은경 지음


304쪽 | 18,000원 | 신국변형판(140*210) | 양장
ISBN 979-11-955265-2-9 | 2016년 1월 19일 펴냄

교보문고 | 예스24 | 인터파크 | 알라딘 | 반디앤루니스 | 영풍문고

인간과 학문을 사랑하고
부조리에 맞서며 더 정의로운 세상을 열망한
‘유기적 지식인’ 박상표의 일생


프레시안 : 시민 과학자 박상표, 우리는 그에게 빚을 졌다
머니투데이 : 진실을 지키다 간 시민 과학자의 고귀한 삶, ‘박상표 평전’
데일리벳 : 故박상표 수의사 평전 출판,1월 17일 2주기 기념식 개최
부산일보: '국민의 건강권·알권리' 전도사
CBS 노컷뉴스: '촛불 의인' 수의사 박상표의 삶을 비추다
한겨레: 1월 15일 교양 새책
경향신문: [새 책]우리, 독립책방 外


박상표는……
1969년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났으며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수의학과에 입학했다. 문학 동아리 ‘반도문학회’에서 활동하며 학생운동에 참여했고, 인천에서 노동운동에 뛰어들기도 했다. 한편 문화유산 답사에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져서 답사가나 안내자로 전국 곳곳을 다녔는데, 항상 사전에 충실한 자료집을 준비하고 답사지에 숨겨진 이면의 역사와 사실까지 탐구하는 학자의 자세로 임했다. 그래서 나중에 전문가 수준의 역사 칼럼과 책을 쓰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수의사 생활을 하면서도 문화유산 답사를 하며 경실련과 참여연대에서 활동했는데, 이를 계기로 평화와 통일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운동가로서의 영역을 넓혀갔다. 2005년에는 ‘국민 건강을 위한 수의사 연대’에 합류했는데, 이듬해 초부터 들끓기 시작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 한미 FTA 정국에서 정부와 주류 전문가들의 주장에 맞서 일반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시민과학자’이자 ‘대항 전문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08년 촛불 시위를 이끈 이후 2014년 홀연히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외치는 일을 중단하지 않았다.

저서로 『고적 답사 이야기』(1996, 공저), 『한미 FTA는 우리의 미래가 아닙니다』(2007, 공저), 『조선의 과학기술』(2008), 『아! 대한민국, 저들의 공화국』(2008, 공저), 『불확실한 세상』(2010, 공저), 『가축이 행복해야 인간이 건강하다』(2012)가 있고, 번역서로  『빨리요, 송아지가 나오려고 해요』(2012, 아내 조미숙과 공역)가 있다. 


■ 주요 서평

그는 처음부터, 이명박 정부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해도 쇠고기 수입을 금지할 수 없도록 졸속 합의해 준 2008년의 촛불 저항에서 선두에 섰었다. 사람들은 그를 “촛불 의인”이라고 불렀다. 결국 이명박 정부는 촛불에 쫓겨 한반도 대운하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망상을 촛불 시민과 함께 막고 떠났다. 나는 이 평전에서 그가 마지막으로 내게 전한 법치주의에 대한 열망을 그를 대신해서 전하고 싶다. 송기호(변호사, 「추천의 글」 중에서)

박상표 국장은 앞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그는 한국에서 주류 전문가에 맞서 시민의 이익을 옹호한 대항 전문가의 한 전범을 보여줬다. 한국 사회에서 대항 전문가로 나설 용기를 내는 후배에게 박 국장은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 될 것이다. 강양구(기자, 「추모의 글」 중에서)

■ 지은이 임은경

서울대학교 농대를 졸업한 후 대다수 사람들을 무의식적인 소비의 노예로 만드는 산업화된 시스템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며 글을 써 왔다. 인터넷 신문 《민중의소리》 기자, 월간지 《말》 국제부장, 주간지 《농정신문》 객원기자, 대구MBC 라디오 「여론현장」 객원기자, (사)슬로푸드문화원 국제협력팀장으로 일했으며, 현재 계간지 《선구자》(김상진기념사업회 발행) 편집장 및 취재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 차례

추천의 글
머리말
프롤로그

1장. 여수(麗水)에서 만난 여수(麗豎)
2장. 대학 시절, 내 이름은 ‘레테르’
3장. 실천하는 지식인
4장. 문화유산 답사에 심취하다
5장. 더불어 함께
6장. 타고난 학구파
7장. 국민 건강을 위한 수의사
8장. 손목을 비트는 골리앗에 맞선 다윗
9장. 친미 정권, 불평등한 거래를 받아들이다
10장. 부조리에 대한 분노
11장. 성실한 가장, 그러나 늘 자유를 꿈꾸던
12장. 대항 전문가 혹은 유기적 지식인

추모의 글

2019.04.24 18:20

사티리콘
노먼 린지 일러스트판

페트로니우스 지음 | 노먼 린지 그림 | 강미경 옮김

516쪽 | 값 33,000원 | 신국변형판(148*216) | 양장 | 문학
ISBN 978-89-958945-2-1 | 2008년 3월 20일 공존 펴냄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영풍문고, 서울문고


실제 로마인이 쓴 생생한 로마인 이야기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소설, 국내 최초 번역 출간

세계 문학사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설로 알려진 페트로니우스(Petronius)의 『사티리콘(Satyricon)』이 국내 처음으로 번역․출간되었다. 네로 황제 치하의 로마 시대상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해학을 담은 이 작품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서기 1세기 중엽에 쓰인 풍자소설이자 악한소설의 원형(原型)
▶ 황제나 귀족이 아닌 로마 서민의 실제 삶을 그려낸 최초의 사실주의 소설
▶ 외설과 신성모독을 이유로 2천 년간 은밀하게 읽혀온 문제의 베스트셀러
▶ 20세기 문학 검열 역사에서 고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하버드 러브(Loeb) 클래시컬 라이브러리』, 『옥스퍼드 월드 클래식』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고전 시리즈 목록에 오른 필독서
▶ 노벨 문학상 수상자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의 대표작 『쿠오 바디스』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페트로니우스가 지은 장편 소설
▶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베스트셀러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의 모델이 된 소설
▶ 오스카 와일드, T. S. 엘리엇, D. H. 로렌스, 올더스 헉슬리, 헨리 밀러 등 위대한 문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인용된 작품
▶ 영화계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최고 역작 「사티리콘」의 원작
▶ 20세기 북 일러스트레이션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노먼 린지의 희귀본 삽화 100컷 전체 수록

"로마인이 쓴 로마인 이야기"

기원전 1세기 로마에서는 공화정이 막을 내리고 제정이 열리면서 팍스 로마나(Pax Romana), 즉 ‘로마의 평화’라는 황금기가 시작됐다.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종식되고 정치․군사적으로 안정되면서 부(富)가 넘쳐나고 문화가 꽃피었다. 하지만 로마 내부에서는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었다. 바로 ‘물질과 욕망의 전쟁’이다. 귀족이 아닌 새로운 부유층이 등장해 상류 사회로 진입하고, 빈부 격차가 극심해지고, 모든 것이 돈과 권력을 따라 움직였다. 그로 인해 황제부터 서민까지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 탐욕과 허영이 팽배하여 부패와 타락을 불러왔다. 특히 1세기 중반 네로 황제 시절에는 이런 양상이 극에 달했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거치고 경제적 급성장과 안정을 일궈낸 대한민국을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현대 세계의 모습이 2천 년 전 로마와 다르지 않다.

『사티리콘』은 네로 시대 로마인들의 삶을 매우 사실적이면서도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다. 주인공 엔콜피우스를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의 갖가지 음란한 행각과 기상천외한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이 무너진 암담한 현실, 성(性)을 도구로 삼는 사이비 종교와 미신의 만연, 향정신성 최음제와 사치품의 유행, 고단한 하층민과 노예의 삶, 공무원의 부정부패와 권위 의식, 졸부들의 허영과 천민 자본주의, 고상한 척하는 지식인의 이중성, 돈을 얻기 위해 인육(人肉)도 먹으려는 인간의 황금 만능주의, 도덕의 몰락과 성(性)의 타락, 대자연과 운명의 힘 앞에 나약한 인간 등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펼쳐진다. 또 그 속에 네로 황제와 귀족들에 대한 저자의 간접적인 조롱과 풍자가 깊이 배어 있다.

『사티리콘』은 『쿠오 바디스』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티투스 페트로니우스 니게르(Titus Petronius Niger)가 1세기 중엽 네로 시대에 쓴 작품이다. 루키우스 아풀레이우스가 2세기에 쓴 『황금 당나귀』보다 100년가량 앞선다. 물론 『사티리콘』은 원문이 많이 소실된 탓에,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라틴어 소설로는 『황금 당나귀』가 가장 오래되었다. 『사티리콘』의 현존 원문은 전체 가운데 14권, 15권, 16권의 일부에 해당하며, 원본은 현존 분량의 열 배에 이르는 스무 권가량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자 화자(話者)인 엔콜피우스의 모험을 중심으로 단편적인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는 어떤 때는 주역을 담당하는가 하면, 또 어떤 때는 관찰자로만 자리를 지킨다. 주인공의 전체적인 동선(動線)은 갈리아 지방 남부에서 출발해 이탈리아 남부를 거쳐 아프리카로 이어지는 듯하다. 원문 소실로 인해 작품 줄거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는 어렵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남근 신 프리아푸스의 진노를 산 주인공이 이성애가 줄어들어 동성애에 집착하다가 다시 이성애를 회복하는 과정이 작품 전체에 흐르고 있다.

■ 추천 서평

『사티리콘』은 외설적이다. 하지만 현학자, 허풍쟁이, 얼치기 시인, 벼락부자, 탐욕적인 가난뱅이를 날카롭게 풍자함으로써 외설을 거뜬히 넘어선다. -《타임》

『사티리콘』은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이다. -헨리 밀러(소설가)

『사티리콘』으로 말하자면, 우등생들 사이에서조차 인기가 높다. -오스카 와일드(소설가)

페트로니우스의 작품은 당대의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페데리코 펠리니(영화감독)

■ 지은이 페트로니우스(Titus Petronius Niger)
일명 가이우스 페트로니우스 아르비테르(Gaius Petronius Arbiter)라고도 불리는 로마 시대의 정치가이자 작가. 1세기 중엽 로마 속주 비티니아의 총독과 집정관을 지냈다. 취향이 고급하고 세련되어 네로 황제는 취향 문제라면 뭐든 그가 동의해야만 가치를 인정했다. 그래서 ‘품위 판관’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일하고 즐겼지만 낭비벽이 심한 호색한과는 거리가 멀었다. 자기 세계와 주관이 뚜렷했으며, 네로에게 무작정 충성하지도 않았다. 66년 정적(政敵)의 모함으로 자살을 명령받자 황제의 악행을 까발리는 글을 써서 네로에게 보냈으며, 연회를 열어 정맥을 끊은 채 친구들과 가벼운 담소를 나누다가 편안히 죽어갔다. 작품으로는 『사티리콘』과 시 몇 편이 남아 있다.

■ 그린이 노먼 린지(Norman Alfred William Lindsay)
화가, 조각가, 판화가, 삽화가, 모형 제작가, 작가로 활동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유명한 예술가. 1879년 빅토리아 주 크레스윅에서 태어났으며 신문과 문학 작품 삽화가로 두각을 드러냈다. 종교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보헤미안으로서의 개성과 취향을 솔직하게 표현했으며, 대부분의 작품은 신화와 문학을 소재로 했다. 그는 대단히 정열적이어서 1969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명작을 만들어냈다. 전성기에 그는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 전까지 수채화를 그렸고, 점심 전까지는 에칭 작업을 했으며, 오후에는 정원에서 콘크리트 조각 작업을 했고, 저녁에는 소설을 썼다. 짬이 나면 며칠간 배 모형을 만들기도 했다. 그가 쓴 소설 11권 가운데 아동용 판타지 『마법 푸딩』(1918)은 지금도 베스트셀러로 널리 읽히고 있다.

■ 옮긴이 강미경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서로 『헤밍웨이 vs. 피츠제럴드』, 『몽상과 매혹의 고고학』, 『유혹의 기술』, 『도서관, 그 소란스러운 역사』, 『최초의 아나키스트』, 『프랭클린 자서전』, 『아포칼립스 2012』, 『마르코 폴로의 모험』, 『고대 세계의 위대한 발명 70』 등이 있다.

■ 차례
주요 등장인물

1부 푸테올리에서의 모험
2부 트리말키오의 연회
3부 에우몰푸스와의 동행
4부 크로톤으로 가는 길
5부 크로톤에서의 사랑
부록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2019.04.24 18:19

배드 사이언스 Bad Science
우리를 속이고 주머니를 털어가는 그들의 엉터리 과학

벤 골드에이커 지음 | 강미경 옮김

448쪽 | 18,000원 | 신국변형판(146×220) | 무선 반양장
ISBN 978-89-964600-3-9 03400 | 2011년 12월 5일 1판 1쇄 펴냄

교보문고 | 예스24 | 인터파크 | 알라딘 | 반디앤루니스 | 영풍문고


영국 아마존 논픽션 베스트셀러 1위, 종합 2위
《타임스》《텔레그래프》《이코노미스트》《옵서버》《인디펜던트》《뉴 사이언티스트》 선정 “올해의 책”
《타임스》《텔레그래프》 선정 “최근 10년간 최고의 책 100권”
영국에서 40만 부 넘게 판매되고 26개국 판권이 계약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과학으로 꼼수 부리는 그들에게 속지 않는 방법!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려고 온갖 화장품과 의료기를 사거나,
꿀피부 만들려고 비싼 영양 크림에 거금을 투자하거나,
기침만 나도 병원에 달려가서 주사와 항생제를 요구하거나,
암 예방하려고 카레를 즐겨먹게 되거나,
노화 막으려고 항산화제 찾아헤매거나,
감기 예방하려고 비타민 C 열심히 챙겨먹거나,
우리 아이 두뇌 발달시키려고 비싼 오메가 3 사먹거나,
제약 회사의 화려한 광고를 믿고 흔쾌히 약을 구입하거나,
신문과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과학 뉴스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이거나,
백신 부작용을 걱정해서 우리 아이 예방 접종 거부하는 분들은,
더 이상 돈 버리고 마음 상하지 말고 이 책을 읽으시라!
자칫하면 사기꾼들에게 속아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꼭 읽으시라!


과학과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과학’은 가장 큰 신뢰감을 주는 ‘보증 수표’인 동시에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블랙 박스’다. 그렇다 보니 ‘과학’의 이런 양면성을 악용해 근거 없는 거짓 주장을 만들어서 퍼뜨리거나 엉터리 제품을 팔아서 부와 명예를 획득하는 자들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 과학자 내지 전문가 또는 전문 기업을 자처하면서 언론과 손잡고 거대한 시장을 만들어낸다. 그러면 사람들은 터무니없는 허위 보도와 엄청난 광고의 홍수 속에서 그들에게 ‘낚이고’ 만다. 사람들은 넋이 나간 채 허수아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며 지갑을 열어준다. 심지어 커다란 위험에 처하거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경우도 있다.
 
옥스퍼드 의대 출신의 영국 국립의료원(NHS) 신경정신과 전문의이자 유명한 과학저술가 겸 칼럼니스트인 벤 골드에이커(Ben Goldacre)는 신간 『배드 사이언스(Bad Science)』에서 그렇게 ‘과학’을 악용한 거짓 주장과 엉터리 제품을 철저히 해부해서 신랄하게 비판한다. 특히 돌팔이 의료인과 사이비 의약품, 제약 회사의 부조리한 횡포와 언론의 엉터리 과학 보도를 마치 사립 탐정처럼 집요하게 파헤친다. 아울러 독자로 하여금 그들이 내세우는 과학적 근거를 제대로 평가해볼 수 있도록 기본 지식과 방법을 알려준다. 중고생 눈높이에서 ‘배드 사이언스’를 가려낼 수 있게 해준다. 



■ 주요 서평
겨우 처음 몇 장을 읽었을 때 이미 나의 높은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너무나 훌륭한 책이다. 내가 읽은 최고의 책 가운데 하나다. 정말이지 나의 세계관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팀 하포드(『경제학 콘서트』 저자)

제목만 보고 외면하지 말라. 이 책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사이비 의학으로부터 당신을 지켜줄 엄청나게 재미있는 특강이다. 현직 의사인 벤 골드에이커는 의료 세계의 어둠에 빛을 비춘다. 거기에는 우리의 호주머니를 털어가려고 미끼를 던지는 약장수와 사이비 과학자들이 있다. 그런 야비한 사기꾼들에게 맞서자고 기치를 든 것만으로 우리는 이 용감하고 훌륭한 책에 상을 줘야 한다. 이 책은 언론의 허술하고 신빙성 없는 과학 기사에 맞선 성전이기도 하다. 영국 언론에는 훌륭한 언론인이 드문데 벤 골드에이커는 그중 한 사람이다. 과연 그의 비판이 지나친지 어떤지 책을 읽고 반박해보라. 《텔레그래프》(올해의 책)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누가 봐도 정당한 분노를 표출하는 벤 골드에이커가 과학을 악용하는 사이비 의료인들과 사기꾼들을 대차게 공격한다. 거기에 예외란 없다. 거대 제약 회사, 자칭 영양요법사, 자가당착에 빠진 과학자와 언론인 등 모든 관련자들이 혼쭐이 난다.…… 너무나 재미있다. 사이비 약품, 근거 없는 식이요법, 엉터리 과학 기사 같은 불량 과학의 온갖 형태를 재치 있게 폭로한다. 못 믿을 것들이 늘어나는 시대에 청량제 같은 책이다. 《타임스》(올해의 책)

이 책을 읽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돌팔이 의료인, 화장품 회사, 제약 회사가 우리에게 그들의 상품이나 주장을 팔아먹으려고 만들어내는 터무니없는 헛소리를 철저하게 무너뜨리는 이야기에 주목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우리가 왜 그렇게 쉽게 속는지, 왜 무작위적인 것에서 패턴을 찾으려 하거나 있지도 않은 이유를 갖다붙이려 하는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논의를 들어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냥 재미 삼아 읽을 만도 한 이 책에 빠져들고 나면 ‘올해의 책’ 가운데 한 권을 섭렵하게 된다. 《뉴 사이언티스트》(올해의 책)

현직 의사이면서 《가디언》에 「배드 사이언스」를 연재하고 있는 칼럼니스트인 벤 골드에이커는 독자들로 하여금 언론이 내보내는 주장들의 배후에 있는 동기와 이해관계를 의심하게 만든다. 단언컨대 이 책은 당신이 올해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책이면서, 어쩌면 가장 재미있는 책일 것이다. 올해의 논픽션으로 딱 한 권을 선정해야 한다면 바로 이 책이어야 할 것이다. 《데일리 메일》(올해의 책)

이 책의 목적은 일반 독자들로 하여금 확실한 증거를 찾게 함으로써 핑크빛 통계를 내세우는 제품 광고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뉴욕 타임스》

언론의 과학 보도에 대한 섬뜩하면서도 재기발랄한 고찰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모든 이들이 보다 능숙하게 거짓말을 간파하는 데 필요한 방법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앨런 소칼(뉴욕 대학교 물리학 교수, 『지적 사기』 저자)

자존심은 강하지만 무턱대고 잘 믿는 평범한 현대인들의 환상을 깨뜨리며 희희낙락 비판한다고 해서 이 책을 뭐라 할 수 없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고개를 젖혀가며 웃다가 온갖 비싼 건강식품들을 쓰레기통으로 집어던지고 말 것이다. 《옵서버》

백신 공포부터 살인 사건까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읽을거리가 있다. 사이비과학과 엉터리 통계를 대단히 흥미진진하게 파헤친 이 책은 정말 말 그대로 “완전 재미있다.” 일반 독자는 물론이고 학자와 의료인들에게도 추천한다. 《라이브러리 저널》

이 책의 목표는 “배드 사이언스를 파헤쳐서 굿 사이언스를 알려주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현직 의사인 골드에이커는 배드 사이언스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유행병, 통계, 공중보건 등에 관한 탄탄한 지식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우면서 재치가 넘치는 글 솜씨와 인터넷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재능도 갖고 있다. 게다가 승부 근성이 있고 배짱이 두둑하며 에너지가 철철 넘치고 주변에 유능한 변호사들도 있다. 골드에이커에게는 유능한 변호사들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수시로 명예훼손 소송과 심지어 폭력의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많은 면에서 『배드 사이언스』는 엉터리 주장과 언론 기사의 증거를 평가하는 방법에 관한 입문서이다. 이 책의 대상은 일반 대중이지만 사실 모든 이들이 뭔가를 깨닫게 된다. 우리는 자신의 주장을 확신할 수 있는 증거를 과대평가한다. 그래서 자신의 주장을 무너뜨릴 정보를 찾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만 좇게 된다. 《영국의학저널》

우리는 거의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광고되는 화장품을 좋아라하며 기꺼이 사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그 사기꾼들만큼 똑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로 소비자로서 그런 제품과 정보의 실체를 알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게다가 이 책은 정말이지 너무 재밌다. 《마리 클레르》

벤 골드에이커는 주류 언론들이 과학 기삿거리의 진실을 파악해서 사기꾼들의 주장을 걸러내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우리가 의료나 과학에 관해 믿고 있는 많은 것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CBC》(캐나다 국영 방송)

이 책은 언론과 광고에 등장하는 ‘과학’입네 하는 많은 것들이 맞는지 틀린지 구분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 풍자적이고 웃기는 데다 터무니없는 것들을 서슴없이 까발리는 이 책은 굿 사이언스와 배드 사이언스를 구별하는 데 필수적인 사실들을 알려주고 있다. 증보판에는 벤 골드에이커를 상대로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한 파렴치한 비타민제 제조업자 머사이어스 래스를 혹독하게 비판하는 글도 실려 있다. 이 글은 소송 때문에 초판에는 실리지 못했었다. 속 시원한 내용들로 가득한 이 책은 배드 사이언스의 세계로 떠나는 유쾌·상쾌·통쾌하고 유익한 여행이다. 저자는 사이비과학을 폭로하고 공격하면서 그것이 얼마나 도처에 널려 있는지,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생생하게 알려준다. 속편이 기다려진다. 과학이 재미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책이다. 영국왕립학회

헛소리를 퍼뜨리는 부조리한 작자들을 냉엄하게 비판하는 방법에 관한 훌륭한 지혜가 담겨 있다. 《이코노미스트》

재미있는 책이나 교훈적인 책은 수없이 많지만 사회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은 너무나 드물다. 그런데 바로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인디펜던트》

골드에이커의 글은 늘 쉽고 편안한 데다 잘 읽힌다. 그래서 과학과 통계를 어려워하는 독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정말 좋은 책이다. 학생들은 이 책의 재기발랄하고 흠 잡을 데 없는 설명과 짓궂은 농담을 무척 좋아할 것이다. TES(Times Educational Supplement, 영국의 교사 대상 교육 주간지)

멋진 위트를 구사하며 진실을 파헤친다. 온갖 가짜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책이다. 사이먼 싱(영국 과학저술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저자)

필독서 중의 필독서다. 저자는 진정한 과학으로부터 능수능란한 사기꾼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재치있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그릇된 정보로 가득한 세상에서 보석처럼 귀중한 책이다. 티머시 페리스(미국 논픽션 작가, 『4시간』 저자)

『배드 사이언스』는 수준 높으면서도 아주 쉽게 읽히는 책이다. 그래서 모든 교사와 학생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크리스 윌모트(영국 리즈 대학교 《바이오사이언스 에듀케이션》 편집장 겸 레스터 대학교 생화학 강사)

오늘날 과학 교육이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배드 사이언스”를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가 과학을 하는 이유는 바로 저자의 말처럼 “각자의 개별적인 경험과 편견 때문에 잘못된 길로 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뉴스위크》

영국의 의사이자 과학저술가인 벤 골드에이커는 자신이 “배드 사이언스”라고 부르는 것들을 비판하는 매우 재미있고 신랄한 책을 썼다. 동종요법사들, 제품의 완전무결을 주장하는 화장품 제조업체들, 기적의 비타민 장사꾼들, 잘못된 연구의 결과를 조작하는 제약 회사들을 비판한다. 『배드 사이언스』는 매우 재미있는 책이면서도 방종적인 반지성주의가 과학적 방법론과 대등하게 발붙이게 될 경우 야기될 끔찍한 결과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보스턴 글로브》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이 위험하다고 믿을까? 동종요법의 인기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영국의 의사이자 《가디언》 칼럼니스트인 벤 골드에이커는 『배드 사이언스』에서 우리가 엉터리 의학 정보에 낚이는 주요 원인을 설명하고 있다. 《글로브 앤드 메일》(캐나다 일간지)

『배드 사이언스』는 돌팔이 의료인과 제약 회사 그리고 엉터리 과학 연구를 맹공격한다.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연구 자료가 어떻게 조작될 수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워싱턴 포스트》

■ 지은이
벤 골드에이커(Ben Goldacre)
1974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호주 연방의 아버지’라 불리는 헨리 파크스 경의 5대손이자 옥스퍼드 대학교 공중보건학 교수 마이클 존 골드에이커의 아들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의대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에서 인지신경과학을 연구한 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임상의학을 연구하고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왕립정신의학회 회원이 되었고 2008년 킹스 칼리지 런던의 정신의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2009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신과 전문의 수련의 겸 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영국 국립의료원(NHS)에서 신경정신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으며, 칼럼니스트 겸 과학저술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국과학저술가협회상을 2003년과 2005년에 걸쳐 두 번 수상했고, 2006년에는 의학전문기자협회(MJA)로부터 의학언론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에 공중보건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향상시킨 공로로 헬스워치(HealthWatch) 상을 수상했다. 또 왕립통계협회에서 수여하는 언론통계우수상 2007년 제1회 수상자였고, 과학 언론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2009년에 헤리엇와트 대학교부터, 2010년에는 러프버러 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 5년간 옥스퍼드 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식품기준청(FSA)을 비롯한 많은 학교와 기관 및 단체에서 250여 회의 강연을 했고 BBC TV와 라디오 등 방송에도 자주 출연해왔다.
2003년부터 《가디언》에 연재해온 인기 칼럼 「배드 사이언스」를 엮어 2008년 9월에 출간한 『배드 사이언스』는 출간되자마자 영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의학 저널》 같은 학술지는 물론이고 《타임스》와 《텔레그래프》를 비롯한 모든 주요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영국 아마존 논픽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40만 부가 넘게 판매됐고 26개국 판권이 계약됐다. 또 2008년 말에 《타임스》 《텔레그래프》 《이코노미스트》 《옵서버》 《인디펜던트》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고, 2009년에는 《타임스》 《텔레그래프》가 뽑은 “최근 10년간(2000~2009) 최고의 책 100권”(17위)에 올랐으며 BBC 새뮤얼 존슨 논픽션상과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의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스로를 “굿 사이언스(good science) 전도사”라고 부르는 그는 지금도 매주 「배드 사이언스」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여유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과 직접 만나거나 웹사이트(badscience.net)와 트위터(bengoldacre)로 ‘배드 사이언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옮긴이
강미경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서로 『작가 수업』, 『프로파간다』, 『사티리콘』, 『헤밍웨이 vs. 피츠제럴드』, 『몽상과 매혹의 고고학』, 『유혹의 기술』, 『도서관, 그 소란스러운 역사』, 『최초의 아나키스트』, 『아포칼립스 2012』, 『마르코 폴로의 모험』, 『고대 세계의 위대한 발명 70』 등이 있다.

■ 차례
머리말
1장 독소 제거를 제거하라
2장 뇌가 체조를 한다고?
3장 꿀피부를 만드는 과학
4장 동종요법은 기적의 치료법?
5장 가짜 약도 약일까
6장 부족한 영양을 사세요!
7장 의사, 박사, 그리고 쇼쇼쇼
8장 시험 성적을 올려준다는 명약
9장 비타민으로 암과 에이즈를 고친다?
10장 아프리카의 ‘만들어진’ 비극
11장 신약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12장 과학 기사는 앙꼬 없는 찐빵
13장 똑똑한 사람들이 왜 멍청한 것을 믿을까
14장 통계는 엿장수 맘대로
15장 입맛대로 보도하고, 아니면 말고
16장 백신을 접종하면 자폐증에 걸린다?
에필로그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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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8:19

프로파간다 파워
인간과 세상을 조종하는 선전의 힘

데이비드 웰치 지음 | 이종현 옮김

255쪽 | 30,000원 | 46배판변형(186*255) | 양장
ISBN 979-11-955265-1-2 | 2015년 12월 12일 펴냄

교보문고 | 예스24 | 인터파크 | 알라딘 | 서울문고 | 영풍문고

알렉산더, 나폴레옹, 히틀러, 스탈린, 처칠, 마오쩌둥, 김일성, 알카에다
그들은 선전을 왜, 어떻게 이용했는가?
고대 그리스부터 21세기 현재까지 전 세계의 선전을 통찰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장서와 자료를 보유한 영국국립도서관(British Library)이 2013년 5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개최한 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파간다(선전) 전시회에 맞춰 출간한 『프로파간다 파워(Propaganda)』(2013)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며 선전의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다. 영국 켄트 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프로파간다에 정통한 역사학자인 저자 데이비드 웰치(David Welch)는 선전의 정의와 종류, 방법과 주요 활용 사례들을 마치 전시회처럼 펼쳐 보이며 상세하고 깊이 있게 설명한다.

본 한국어판은 30년 가까이 방송 PD로 활동한 번역자 이종현이 선전의 폐해를 최소화하고 선전의 장점을 잘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웰치의 책을 최적의 텍스트로 선택해 번역함으로써 출간됐다. 번역자는 북한을 취재하고 남한의 탈북자들을 도우면서, 악용된 선전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무수히 보았고, 이 책이 선전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의 번역 인세 전액을 탈북자들을 위한 교육에 기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본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2008년 제9회 서울평화상 수상자이자 북한자유연합 대표 겸 디펜스포럼재단 대표인 수잔 숄티(Suzanne Scholte)가 추천사를 써 출간의 의미를 높였다. 수잔 숄티는 추천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책에서 웰치는 김일성 숭배를 마오쩌둥 숭배를 모방한 것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주체사상은 다른 공산권 국가들과도 완전히 단절된 채, 김일성을 ‘위대한 지도자’이자 ‘민족의 태양’으로 형상화하는 기묘한 형태로 변했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암울한 곳이 됐습니다. 그것은 무자비한 군사 정권의 지원 아래 가능한 모든 선전 방법을 동원한 결과입니다.”

■ 주요 서평

저자는 방대한 양의 삽화를 곁들이며, 역사적인 맥락 속에서 흑색선전과 회색선전과 백색선전의 실체, 선전과 검열의 관계, 선전이 선 또는 악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활용된 방식, 그리고 현대 선전의 주요 개척자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수잔 숄티(북한자유연합 대표 겸 디펜스포럼재단 대표)

저자는 대중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잡는 것이 최종 목표인 프로파간다의 역할이 정보화 시대인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결론 내린다. 프로파간다의 방법은 시대를 거치며 변화해 왔지만 그 목적은 항상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었으며, 그 영향은 좋을 것일 수도 나쁜 것일 수도 있다. - 런던대학교 역사연구소

이 책은 지도자나 매체들이 여론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풍부한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간결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프로파간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런던경제대학 북리뷰》

■ 지은이 데이비드 웰치(David Welch)
영국 런던경제대학(LSE)에서 공부하며 저명한 역사학자 제임스 졸(James Joll)의 가르침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런던경제대학,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등지에서 학술 활동을 하다가 1992년부터 켄트 대학교 현대사 교수로 일해 왔다. 1995년에는 켄트 대학교에 전쟁・선전・사회연구소를 직접 설립하고 줄곧 소장으로 활동해 왔다. 『독일: 1914~18년의 선전과 전면전(Germany: Propaganda and Total War 1914~18)』(2000), 『히틀러: 독재자의 프로파일(Hitler: Profile of a Dictator)』(2001), 『1933~45년의 프로파간다와 독일 영화(Propaganda and the German Cinema, 1933~1945)』(2001), 『제3제국: 정치와 선전(The Third Reich: Politics and Propaganda)』(2002), 『전쟁 정당화: 선전, 정치 그리고 현대(Justifying War: Propaganda, Politics and the Modern Age)』(2012, 공저)를 비롯해 프로파간다에 관한 많은 책을 펴냈다. 현재 영국 켄트 대학교 역사학 명예교수이며, 20세기 정치 선전에 정통한 역사학자이다. 최근에는 홀로코스트에 관한 원고를 집필해 왔으며, 대형 출판사 루틀리지(Routledge)에서 펴내는 역사물 Sources in History 시리즈의 편집주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옮긴이 이종현
1958년에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 영문학과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듀크 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고 MBC 교양국 부국장, MBC나눔 대표, 국제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 최종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 차례

추천사

1장 _ 심하게 왜곡되고 오인된 말: 선전의 간략한 역사
2장 _ 하나의 국민, 하나의 국가, 하나의 지도자: 국민의식과 지도자에 대한 선전
3장 _ 국가가 당신을 필요로 한다: 전쟁에서의 선전
4장 _ 입을 가리고 기침하세요: 공공 정보로서의 선전
5장 _ 너의 적을 알라: 부정적 선전
6장 _ 지금 우리는 모두 미국인인가?: 21세기의 선전

선전에 관한 정의 100년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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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