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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18:58

위험한 제약회사
거대 제약회사들의 살인적인 조직범죄

피터 괴체 지음 | 윤소하 옮김


589쪽 | 값 25,000원 | 국변형판 | 의학, 사회학 | 디자인 도트컴퍼니
ISBN  979-11-955265-7-4 | 출간일 2017년 9월 15일

교보문고 | 예스24 | 인터파크 | 알라딘 | 반디앤루니스 | 영풍문고


영국의학협회 선정 “올해의 도서상”(‘의학 기초’ 부문 최초) 수상작!
16개 언어로 출간되고 아마존 의학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

근거중심의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덴마크 코펜하겐 의과대학 피터 괴체 교수가 밝히는
거대 제약회사들의 반인륜적 조직범죄 행위

■ 추천 서평

동아일보
(손택균 기자): [책의 향기]병 주고 약 팔고… 제약회사의 배신
연합뉴스(정아란 기자): "우리가 먹는 약이 우리를 엄청난 규모로 죽인다"
YTN(박석원 앵커)[신간] "거대 제약사의 반인륜 범죄를 고발한다"
시사IN: 새로 나온 책 - 위험한 제약회사
경향신문: [새책]위험한 제약회사 外
한겨레(조일준 기자): 죽음을 부르는 약을 만드는 조직범죄
매일신문(한상갑 기자)약, 인간을 죽음으로 내몰 수도…『위험한 제약회사』
KBS뉴스(정일태 기자): [새로 나온 책]
헤럴드경제(문다영 기자)[책 잇 수다] 먹거리부터 기후까지, 우리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 
프레시안(김주연 건강과대안 운영위원): 거대 제약회사들의 살인적인 조직범죄

《랜싯》
코크란연합 공동 창립자이자 북유럽코크란센터 원장인 저자는 타협하지 않는 태도와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약회사들이 마약 조직과 다름없는 이유를 낱낱이 밝히고 있다.

《영국의학저널》
이 책의 대부분은 제약회사들이 약의 유익성은 과장하고 위해성은 축소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과학을 왜곡하고 악용한 사례를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꼼꼼하고 수리력이 매우 뛰어난 유행병학자로서, 임상연구 비평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인 괴체의 주장에는 확실한 근거가 있다.

《라이브러리 저널》
책 전체에 걸쳐 제약회사들의 임상 연구와 마케팅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저자는 제약회사들이 조작해서 만들어낸 우리의 믿음을 뒤흔들고 있다. 매우 흥미진진하고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데이비드 콜쿤(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약리학자)
평생 동안 약리학을 가르쳐 온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벤 골드에이커의 불량 제약회사는 맛이 순해서 먹기 쉬운 약이고, 이 책은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쓰디쓴 약이다. 저자는 광고나 약품설명서대로 작용하지 않는 다양한 약들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으라, 분노하라, 행동하라.


“미국과 유럽에서
약은 심장 질환과 암에 이어
주요 사망 원인 3위이다.”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제공은 규제가 느슨한 탓에 말 그대로 관행이 되어 있다. 로비를 통해 규제를 느슨하게 만들거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리베이트 제공으로 얻는 이득이 벌금이나 과징금에 비해 월등히 크고, 책임자 처벌도 솜방망이이기 때문이다. 2017년 최근에는 동아제약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강정석 회장이 회사돈 700억 원을 빼돌려 그중 55억 원을 의약품 리베이트로 제공하고 세금 포탈까지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리고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로부터 8년 동안 약품 구매 대가로 6억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대구 파티마병원 약제부장인 수녀에게 징역 1년 6월이 구형됐다.

하지만 으레 그렇듯이 가장 중요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리베이트를 받은 대가로 병원이 사들이거나 의사가 처방한 약이 무엇인지, 그 약의 효능과 부작용은 무엇인지, 그 약을 누구에게 얼마나 처방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는 알 수가 없다. 리베이트 제공이 나쁜 가장 큰 이유는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이거나 해로운 약을 결국 환자가 처방받아 건강이 나빠지거나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위험한 제약회사(Deadly Medicines and Organised Crime)』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에서 약은 심장 질환과 암에 이어 주요 사망 원인 3위이다.”(근거는 439~441쪽). 이것은 약물 오남용 때문이 아니라, 제약회사들이 의약품의 심각한 부작용을 은폐하거나 조작한 결과이다. 대부분의 일반 환자는 약에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한다. 약은 당연히 제대로 만들어졌을 것이며, 그렇지 않은 약이라면 의사가 처방해 줄 리 없다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이 낱낱이 전하는 진실은 실로 충격적이다. 근거중심의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코펜하겐 의과대학 피터 괴체(Peter C. Gøtzsche) 교수는 거대 제약회사에서 오랫동안 영업사원으로 일한 경험, 생물학과 화학과 의학을 전공한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엄밀성, 내과 전문의로서 현장에서 파악한 보건의료계의 실질적 문제점, 임상시험을 비롯한 의학 연구를 검증하는 전문가로서 밝혀낸 제약회사의 연구부정행위와 과학 사기 등을 바탕으로, 제약회사가 어떻게 의사와 환자를 속여 유해하거나 쓸모없는 약을 팔아 돈을 버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그렇다고 저자가 모든 약의 무용성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영국의학저널》 전(前) 편집장 리처드 스미스의 「머리말」에 따르면,

괴체는 일부 의약품이 커다란 혜택을 가져다준 것을 인정한다. 단 한 문장으로 그렇게 했다. “이 책은 감염질환, 심장병, 일부 암, I형 당뇨병 같은 호르몬 결핍증의 치료 성과처럼 약의 잘 알려진 유익함에 대한 책이 아니다.”… 그래서 괴체는 이 책이 약의 개발, 제조, 마케팅, 규제를 비롯한 시스템 전체의 부실에 관한 책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 책은 900여 건의 검증된 문헌과 자료에 기초하여 ‘실명(實名)’과 ‘팩트(fact)’로 무장한 제약회사 조직범죄 탐사 리포트이다. 저자는 제약회사의 사업 방식이 갱단의 조직범죄와 다름없다고 말한다. 거대 제약회사들의 사악한 행위가 미국 법률에서 규정하는 조직범죄의 구성 요건을 충족하기 때문이다(85쪽). 저자는 제약업계, 의학계, 보건의료계, 정치계와 행정계의 많은 문제점을 파헤쳐서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합리적 해결책까지 함께 제시하고 있다(21장). 아울러 저자는 제약회사가 꾸며내서 우리가 맹신하고 있는 그릇된 믿음을 타파하려고 한다. 20장에 대표적인 ‘그릇된 믿음’ 10가지가 나와 있다. 또 일반 독자들이 환자 입장에서 의사에게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책까지 소개하고 있다(481쪽).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약을 끊고 나면 비로소 알게 된다!


저자는 보건의료 문제를 연구하고 검증하는 국제적 비영리단체인 코크란연합(Cochrane Collaboration)의 공동 창립자이자 북유럽코크런센터(Nordic Cochrane Centre)의 설립자 겸 원장이고, 덴마크 왕립병원 수석내과의사이기도 하다. 2016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학술대회 ‘코크란 콜로키움’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기도 했다.

2017년 8월 31일 출판사 공존과의 이메일 교신에서, “이 책을 펴내고 나서 제약업계와 사회에 생긴 주목할 만한 변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답했다.

“보건의료처럼 복잡한 시스템에서 생기는 모든 변화는 한 사람이 이루어냈다고 말할 수 없다. 나 말고도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다른 사람들이 늘 있게 마련이다. 그러니 변화가 일어난다면 누구를 칭찬해야 하겠는가?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변화는, 오랫동안 복용해 온 여러 가지 약 가운데 일부를 내 책을 읽고 나서부터 끊은 환자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그 약들을 끊고 나서 삶의 질이 좋아졌다고 나에게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로감, 성욕 결핍, 근육통, 기억력 감퇴 같은 문제가 자신이 복용하는 약들의 부작용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약을 끊고 나면 비로소 알게 된다!”

[원서 보기] 아마존닷컴

[저자 인터뷰] 유명한 채식주의 의사 존 맥두걸과의 인터뷰



■ 지은이 피터 괴체(Peter C. Gøtzsche)
1949년 덴마크 네스트베드에서 태어났다. 코펜하겐 대학교, 웁살라 대학교, 룬드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1974년 코펜하겐 대학교에서 생물학과 화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코펜하겐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1995년 내과 전문의가 됐다. 1975년부터 1983년까지 제약회사 아스트라(Astra)에서 의약품 영업과 제품 관리, 의학부 책임자로 활동했다. 1984년부터 1993년까지 왕립병원(Rigshospitalet), 덴마크 최대 병원 헤를레브(Herlev Hospital)를 비롯한 여러 대형 병원에서 오랜 수련의 과정을 거쳤다. 아울러 1988년부터 코펜하겐 대학교에서 의학 강사로 활동해 오다가 2010년 ‘임상시험 설계 및 분석’ 담당 교수로 임용됐다. 1997년부터 왕립병원 수석 내과의사로도 계속 일해 왔다. 1993년 이언 차머스(Iain Chalmers) 등과 함께 세계적인 근거중심의학 연구 기관인 코크란연합(Cochrane Collaboration)을 공동 창립하고, 같은 해에 북유럽코크란센터(Nordic Cochrane Centre)를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 이른바 ‘5대 의학지’인《영국의학저널(BMJ)》,《랜싯(Lancet)》,《미국의학협회저널(JAMA)》,《내과학연보(Ann. Intern. Med.)》,《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30,000회가 넘게 인용됐다. 저서로 Deadly Psychiatry And Organised Denial (2015), Mammography Screening (2012), Rational Diagnosis and Treatment (2007) 등이 있다.

■ 옮긴이 윤소하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영어를 공부한 뒤 특허법인 코리아나에서 화학, 의약 분야 전문 번역을 했다. 제약회사 한독테바와 무역 컨설팅 업체에서 일하기도 했으며,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출판 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번역에 열중하고 있다.

■ 차례

머리말1
머리말2

1장. 약 유행병이 창궐하고 있다
2장. 나는 고백한다, 제약회사의 비밀을!
3장. 조직범죄는 제약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4장. 약으로 득을 보는 환자는 극소수다
5장. 사회적 계약을 저버린 임상시험
6장. 이익상충을 먹고사는 의학지
7장. 쉬운 돈벌이의 유혹과 의산복합체
8장. 제약회사에 고용된 그 많은 의사들은 무엇을 하는가
9장. 교활하고 사악하고 탐욕적인 약장수
10장. 부패하고 무책임한 규제당국
11장. 모든 의약품 연구 자료를 공개하라
12장. 오만 가지 병을 고치는 신기한 약
13장. 머크는 환자의 죽음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14장. 임상시험 조작과 신약 마케팅
15장. 가난한 환자에게 싼 약 대신 비싼 약 먹이기
16장. 약효가 좋다는데 환자들은 사망한다
17장. 정신의학, 제약회사들의 지상낙원
18장. 해피필 먹고 자살하는 아이들
19장. 매출을 수호하기 위한 조직 폭력
20장. 제약회사가 꾸며낸 그릇된 믿음의 진실
21장. 보건의료 시스템의 적폐를 청산하라
22장. 환자를 위한 제약회사는 없다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2018.11.08 18:57

배드 사이언스 Bad Science

우리를 속이고 주머니를 털어가는 그들의 엉터리 과학

벤 골드에이커 지음 | 강미경 옮김
448쪽 | 18,000원 | 신국변형판(146×220) | 무선 반양장
ISBN 978-89-964600-3-9 03400 | 2011년 12월 5일 1판 1쇄 펴냄

교보문고 | 예스24 | 인터파크 | 알라딘 | 리브로 | 반디앤루니스 | 영풍문고

영국 아마존 논픽션 베스트셀러 1위, 종합 2위
《타임스》《텔레그래프》《이코노미스트》《옵서버》《인디펜던트》《뉴 사이언티스트》 선정 “올해의 책”
《타임스》《텔레그래프》 선정 “최근 10년간 최고의 책 100권”
영국에서 40만 부 넘게 판매되고 26개국 판권이 계약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과학으로 꼼수 부리는 그들에게 속지 않는 방법!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려고 온갖 화장품과 의료기를 사는 당신,
꿀피부 만들려고 비싼 영양 크림에 거금을 투자하는 당신,
기침만 나도 병원에 달려가서 주사와 항생제를 요구하는 당신,
암 예방하려고 카레를 즐겨먹게 된 당신,
노화 막으려고 항산화제 찾아헤매는 당신,
감기 예방하려고 비타민 C 열심히 챙겨먹는 당신,
우리 아이 두뇌 발달시키려고 비싼 오메가 3 사먹이는 당신,
제약 회사의 화려한 광고를 믿고 흔쾌히 약을 구입하는 당신,
신문과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과학 뉴스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당신,
백신 부작용을 걱정해서 우리 아이 예방 접종 거부하는 당신,
더 이상 돈 버리고 마음 상하지 말고 이 책을 읽으시라! 자칫하면 사기꾼들에게 속아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꼭 읽으시라!

과학과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과학’은 가장 큰 신뢰감을 주는 ‘보증 수표’인 동시에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블랙 박스’다. 그렇다 보니 ‘과학’의 이런 양면성을 악용해 근거 없는 거짓 주장을 만들어서 퍼뜨리거나 엉터리 제품을 팔아서 부와 명예를 획득하는 자들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 과학자 내지 전문가 또는 전문 기업을 자처하면서 언론과 손잡고 거대한 시장을 만들어낸다. 그러면 사람들은 터무니없는 허위 보도와 엄청난 광고의 홍수 속에서 그들에게 ‘낚이고’ 만다. 사람들은 넋이 나간 채 허수아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며 지갑을 열어준다. 심지어 커다란 위험에 처하거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경우도 있다.
 
옥스퍼드 의대 출신의 영국 국립의료원(NHS) 신경정신과 전문의이자 유명한 과학저술가 겸 칼럼니스트인 벤 골드에이커(Ben Goldacre)는 신간 『배드 사이언스(Bad Science)』에서 그렇게 ‘과학’을 악용한 거짓 주장과 엉터리 제품을 철저히 해부해서 신랄하게 비판한다. 특히 돌팔이 의료인과 사이비 의약품, 제약 회사의 부조리한 횡포와 언론의 엉터리 과학 보도를 마치 사립 탐정처럼 집요하게 파헤친다. 아울러 독자로 하여금 그들이 내세우는 과학적 근거를 제대로 평가해볼 수 있도록 기본 지식과 방법을 알려준다. 중고생 눈높이에서 ‘배드 사이언스’를 가려낼 수 있게 해준다. 



■ 주요 서평
겨우 처음 몇 장을 읽었을 때 이미 나의 높은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너무나 훌륭한 책이다. 내가 읽은 최고의 책 가운데 하나다. 정말이지 나의 세계관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팀 하포드(『경제학 콘서트』 저자)


제목만 보고 외면하지 말라. 이 책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사이비 의학으로부터 당신을 지켜줄 엄청나게 재미있는 특강이다. 현직 의사인 벤 골드에이커는 의료 세계의 어둠에 빛을 비춘다. 거기에는 우리의 호주머니를 털어가려고 미끼를 던지는 약장수와 사이비 과학자들이 있다. 그런 야비한 사기꾼들에게 맞서자고 기치를 든 것만으로 우리는 이 용감하고 훌륭한 책에 상을 줘야 한다. 이 책은 언론의 허술하고 신빙성 없는 과학 기사에 맞선 성전이기도 하다. 영국 언론에는 훌륭한 언론인이 드문데 벤 골드에이커는 그중 한 사람이다. 과연 그의 비판이 지나친지 어떤지 책을 읽고 반박해보라. 《텔레그래프》(올해의 책)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누가 봐도 정당한 분노를 표출하는 벤 골드에이커가 과학을 악용하는 사이비 의료인들과 사기꾼들을 대차게 공격한다. 거기에 예외란 없다. 거대 제약 회사, 자칭 영양요법사, 자가당착에 빠진 과학자와 언론인 등 모든 관련자들이 혼쭐이 난다.…… 너무나 재미있다. 사이비 약품, 근거 없는 식이요법, 엉터리 과학 기사 같은 불량 과학의 온갖 형태를 재치 있게 폭로한다. 못 믿을 것들이 늘어나는 시대에 청량제 같은 책이다. 《타임스》(올해의 책)

이 책을 읽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돌팔이 의료인, 화장품 회사, 제약 회사가 우리에게 그들의 상품이나 주장을 팔아먹으려고 만들어내는 터무니없는 헛소리를 철저하게 무너뜨리는 이야기에 주목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우리가 왜 그렇게 쉽게 속는지, 왜 무작위적인 것에서 패턴을 찾으려 하거나 있지도 않은 이유를 갖다붙이려 하는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논의를 들어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냥 재미 삼아 읽을 만도 한 이 책에 빠져들고 나면 ‘올해의 책’ 가운데 한 권을 섭렵하게 된다. 《뉴 사이언티스트》(올해의 책)

현직 의사이면서 《가디언》에 「배드 사이언스」를 연재하고 있는 칼럼니스트인 벤 골드에이커는 독자들로 하여금 언론이 내보내는 주장들의 배후에 있는 동기와 이해관계를 의심하게 만든다. 단언컨대 이 책은 당신이 올해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책이면서, 어쩌면 가장 재미있는 책일 것이다. 올해의 논픽션으로 딱 한 권을 선정해야 한다면 바로 이 책이어야 할 것이다. 《데일리 메일》(올해의 책)

이 책의 목적은 일반 독자들로 하여금 확실한 증거를 찾게 함으로써 핑크빛 통계를 내세우는 제품 광고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뉴욕 타임스》

언론의 과학 보도에 대한 섬뜩하면서도 재기발랄한 고찰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모든 이들이 보다 능숙하게 거짓말을 간파하는 데 필요한 방법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앨런 소칼(뉴욕 대학교 물리학 교수, 『지적 사기』 저자)

자존심은 강하지만 무턱대고 잘 믿는 평범한 현대인들의 환상을 깨뜨리며 희희낙락 비판한다고 해서 이 책을 뭐라 할 수 없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고개를 젖혀가며 웃다가 온갖 비싼 건강식품들을 쓰레기통으로 집어던지고 말 것이다. 《옵서버》

백신 공포부터 살인 사건까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읽을거리가 있다. 사이비과학과 엉터리 통계를 대단히 흥미진진하게 파헤친 이 책은 정말 말 그대로 “완전 재미있다.” 일반 독자는 물론이고 학자와 의료인들에게도 추천한다. 《라이브러리 저널》

이 책의 목표는 “배드 사이언스를 파헤쳐서 굿 사이언스를 알려주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현직 의사인 골드에이커는 배드 사이언스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유행병, 통계, 공중보건 등에 관한 탄탄한 지식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우면서 재치가 넘치는 글 솜씨와 인터넷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재능도 갖고 있다. 게다가 승부 근성이 있고 배짱이 두둑하며 에너지가 철철 넘치고 주변에 유능한 변호사들도 있다. 골드에이커에게는 유능한 변호사들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수시로 명예훼손 소송과 심지어 폭력의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많은 면에서 『배드 사이언스』는 엉터리 주장과 언론 기사의 증거를 평가하는 방법에 관한 입문서이다. 이 책의 대상은 일반 대중이지만 사실 모든 이들이 뭔가를 깨닫게 된다. 우리는 자신의 주장을 확신할 수 있는 증거를 과대평가한다. 그래서 자신의 주장을 무너뜨릴 정보를 찾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만 좇게 된다. 《영국의학저널》

우리는 거의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광고되는 화장품을 좋아라하며 기꺼이 사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그 사기꾼들만큼 똑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로 소비자로서 그런 제품과 정보의 실체를 알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게다가 이 책은 정말이지 너무 재밌다. 《마리 클레르》

벤 골드에이커는 주류 언론들이 과학 기삿거리의 진실을 파악해서 사기꾼들의 주장을 걸러내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우리가 의료나 과학에 관해 믿고 있는 많은 것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CBC》(캐나다 국영 방송)

이 책은 언론과 광고에 등장하는 ‘과학’입네 하는 많은 것들이 맞는지 틀린지 구분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 풍자적이고 웃기는 데다 터무니없는 것들을 서슴없이 까발리는 이 책은 굿 사이언스와 배드 사이언스를 구별하는 데 필수적인 사실들을 알려주고 있다. 증보판에는 벤 골드에이커를 상대로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한 파렴치한 비타민제 제조업자 머사이어스 래스를 혹독하게 비판하는 글도 실려 있다. 이 글은 소송 때문에 초판에는 실리지 못했었다. 속 시원한 내용들로 가득한 이 책은 배드 사이언스의 세계로 떠나는 유쾌·상쾌·통쾌하고 유익한 여행이다. 저자는 사이비과학을 폭로하고 공격하면서 그것이 얼마나 도처에 널려 있는지,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생생하게 알려준다. 속편이 기다려진다. 과학이 재미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책이다. 영국왕립학회

헛소리를 퍼뜨리는 부조리한 작자들을 냉엄하게 비판하는 방법에 관한 훌륭한 지혜가 담겨 있다. 《이코노미스트》

재미있는 책이나 교훈적인 책은 수없이 많지만 사회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은 너무나 드물다. 그런데 바로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인디펜던트》

골드에이커의 글은 늘 쉽고 편안한 데다 잘 읽힌다. 그래서 과학과 통계를 어려워하는 독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정말 좋은 책이다. 학생들은 이 책의 재기발랄하고 흠 잡을 데 없는 설명과 짓궂은 농담을 무척 좋아할 것이다. TES(Times Educational Supplement, 영국의 교사 대상 교육 주간지)

멋진 위트를 구사하며 진실을 파헤친다. 온갖 가짜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책이다. 사이먼 싱(영국 과학저술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저자)

필독서 중의 필독서다. 저자는 진정한 과학으로부터 능수능란한 사기꾼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재치있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그릇된 정보로 가득한 세상에서 보석처럼 귀중한 책이다. 티머시 페리스(미국 논픽션 작가, 『4시간』 저자)

『배드 사이언스』는 수준 높으면서도 아주 쉽게 읽히는 책이다. 그래서 모든 교사와 학생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크리스 윌모트(영국 리즈 대학교 《바이오사이언스 에듀케이션》 편집장 겸 레스터 대학교 생화학 강사)

오늘날 과학 교육이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배드 사이언스”를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가 과학을 하는 이유는 바로 저자의 말처럼 “각자의 개별적인 경험과 편견 때문에 잘못된 길로 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뉴스위크》

영국의 의사이자 과학저술가인 벤 골드에이커는 자신이 “배드 사이언스”라고 부르는 것들을 비판하는 매우 재미있고 신랄한 책을 썼다. 동종요법사들, 제품의 완전무결을 주장하는 화장품 제조업체들, 기적의 비타민 장사꾼들, 잘못된 연구의 결과를 조작하는 제약 회사들을 비판한다. 『배드 사이언스』는 매우 재미있는 책이면서도 방종적인 반지성주의가 과학적 방법론과 대등하게 발붙이게 될 경우 야기될 끔찍한 결과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보스턴 글로브》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이 위험하다고 믿을까? 동종요법의 인기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영국의 의사이자 《가디언》 칼럼니스트인 벤 골드에이커는 『배드 사이언스』에서 우리가 엉터리 의학 정보에 낚이는 주요 원인을 설명하고 있다. 《글로브 앤드 메일》(캐나다 일간지)

『배드 사이언스』는 돌팔이 의료인과 제약 회사 그리고 엉터리 과학 연구를 맹공격한다.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연구 자료가 어떻게 조작될 수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워싱턴 포스트》

■ 지은이
벤 골드에이커(Ben Goldacre)
1974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호주 연방의 아버지’라 불리는 헨리 파크스 경의 5대손이자 옥스퍼드 대학교 공중보건학 교수 마이클 존 골드에이커의 아들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의대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에서 인지신경과학을 연구한 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임상의학을 연구하고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왕립정신의학회 회원이 되었고 2008년 킹스 칼리지 런던의 정신의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2009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신과 전문의 수련의 겸 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영국 국립의료원(NHS)에서 신경정신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으며, 칼럼니스트 겸 과학저술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국과학저술가협회상을 2003년과 2005년에 걸쳐 두 번 수상했고, 2006년에는 의학전문기자협회(MJA)로부터 의학언론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에 공중보건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향상시킨 공로로 헬스워치(HealthWatch) 상을 수상했다. 또 왕립통계협회에서 수여하는 언론통계우수상 2007년 제1회 수상자였고, 과학 언론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2009년에 헤리엇와트 대학교부터, 2010년에는 러프버러 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 5년간 옥스퍼드 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식품기준청(FSA)을 비롯한 많은 학교와 기관 및 단체에서 250여 회의 강연을 했고 BBC TV와 라디오 등 방송에도 자주 출연해왔다.
2003년부터 《가디언》에 연재해온 인기 칼럼 「배드 사이언스」를 엮어 2008년 9월에 출간한 『배드 사이언스』는 출간되자마자 영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의학 저널》 같은 학술지는 물론이고 《타임스》와 《텔레그래프》를 비롯한 모든 주요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영국 아마존 논픽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40만 부가 넘게 판매됐고 26개국 판권이 계약됐다. 또 2008년 말에 《타임스》 《텔레그래프》 《이코노미스트》 《옵서버》 《인디펜던트》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고, 2009년에는 《타임스》 《텔레그래프》가 뽑은 “최근 10년간(2000~2009) 최고의 책 100권”(17위)에 올랐으며 BBC 새뮤얼 존슨 논픽션상과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의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스로를 “굿 사이언스(good science) 전도사”라고 부르는 그는 지금도 매주 「배드 사이언스」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여유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과 직접 만나거나 웹사이트(badscience.net)와 트위터(bengoldacre)로 ‘배드 사이언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옮긴이
강미경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서로 『작가 수업』, 『프로파간다』, 『사티리콘』, 『헤밍웨이 vs. 피츠제럴드』, 『몽상과 매혹의 고고학』, 『유혹의 기술』, 『도서관, 그 소란스러운 역사』, 『최초의 아나키스트』, 『아포칼립스 2012』, 『마르코 폴로의 모험』, 『고대 세계의 위대한 발명 70』 등이 있다.

차례
머리말
1장 독소 제거를 제거하라
2장 뇌가 체조를 한다고?
3장 꿀피부를 만드는 과학
4장 동종요법은 기적의 치료법?
5장 가짜 약도 약일까
6장 부족한 영양을 사세요!
7장 의사, 박사, 그리고 쇼쇼쇼
8장 시험 성적을 올려준다는 명약
9장 비타민으로 암과 에이즈를 고친다?
10장 아프리카의 ‘만들어진’ 비극
11장 신약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12장 과학 기사는 앙꼬 없는 찐빵
13장 똑똑한 사람들이 왜 멍청한 것을 믿을까
14장 통계는 엿장수 맘대로
15장 입맛대로 보도하고, 아니면 말고
16장 백신을 접종하면 자폐증에 걸린다?
에필로그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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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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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돈의 경제학
진정한 경제적 행복에 이르는 길

줄리 넬슨 지음 | 안진환 옮김
-------------------------------------------------240쪽 | 값 12,000원 | 46판(128*188) | 양장
ISBN 978-89-958945-3-8 | 2007년 12월 5일 공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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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돈도 벌고 사랑도 할 수 있는 경제를 꿈꾼다!

저자는 『사랑과 돈의 경제학』에서 우리의 비정하고 부도덕한 경제가 형성되고 그것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진 과정을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장차 인간미 넘치는 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경제학자들이 조장한 ‘경제는 비인간적인 기계이자 이기적 계산기이다’라는 풍조 속에서 ‘사랑 아니면 돈’이라는 양자택일적 사고방식이 개인은 물론이고 경제 체제 전반에 어떤 악영향을 끼쳐 왔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사랑과 돈’의 진정한 경제적 행복에 이르는 길을 모색한다.

■ 추천 서평

로버트 프랭크(코넬 대학교 경제학 교수, 『이코노믹 씽킹』 저자)
오늘날 우리가 배우는 바대로 경제학은 우리를 호모 에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로 묘사한다. 호모 에코노미쿠스는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지 않고, 주운 지갑을 돌려주지 않고, 시골 식당에서는 팁을 주지 않는다. 줄리 넬슨은 우리에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그녀는 경제생활에 관해 보다 의미 있고 실질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낸시 폴브러(매사추세츠 대학교 경제학 교수)
우리의 경제 시스템을 로봇 같은 기계로 설명하는 기존 이론에 대한 탁월한 비판이다. 매우 지적이고 흥미로운 이 책에서 줄리 넬슨은 윤리와 감성이 경제에 미치는 거대한 영향을 강조한다. 그녀는 우리 모두에게 사랑과 돈 사이의 관계에 대해 보다 창조적으로 사고할 것을 주문한다.

비비아나 젤라이저(프린스턴 대학교 사회학 교수)
줄리 넬슨은 경제에 대해 많이 염려하며 ‘경제는 시계 장치다’라는 몹쓸 이론을 폐기할 것을 요청한다. 그녀는 우리가 개인적 봉사부터 윤리적 기업 경영까지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모든 활동들을 살필 것을 요망한다. 이 생생하고 열정적이고 인간적인 책에서 줄리 넬슨은 정확한 설명을 바탕으로 경제에 인간미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 지은이 줄리 넬슨(Julie A. Nelson)
미국 세인트올라프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와 매사추세츠 보스턴 대학교 등에서 객원 교수를 지냈고 캘리포니아 대학교(UCD), 브랜다이스 대학교, 베이츠 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성별경제학(Gender Economics) 및 페미니스트 경제학(Feminist Economics)의 권위자이며, 연구 분야는 성(性)과 경제, 경제철학, 공공경제학, 노동경제학 등이다. 현재 터프츠 대학교 ‘세계 개발 및 환경 연구소(GDAE)’의 선임 책임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 『페미니즘, 객관성, 그리고 경제학(Feminism, Objectivity, and Economics)』, 『경제인을 넘어서(Beyond Economic Man)』(공저), 『페미니스트 경제학의 오늘(Feminist Economics Today)』(공저) 등이 있다.

■ 옮긴이 안진환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인트랜스번역원 대표 겸 온라인 번역 학교 트랜스쿨의 대표이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한 줄만 잘 써도 Cool해지는 영작문』, 『영어실무번역』 등이 있고, 번역서로 『빌 게이츠@생각의 속도』, 『애덤 스미스 구하기』, 『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부의 제국』(공역), 『피라니아 이야기』, 『괴짜경제학』, 『전쟁의 기술』, 『골든 티켓』, 『이코노믹 씽킹』 등이 있다.

■ 문의 : 전화 02.702.7025, 팩스 02.702.7035, 이메일 info @ gongjon.co.kr

■ 구입 :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리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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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산 수 치
평화

자유와 평화를 빼앗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고요한 외침

아웅 산 수 치 지음 | 이문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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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쪽, 값 12,000원, 국변형판(143*210), 무선 반양장
ISBN 978-89-958945-1-4 03840, 2007년 10월 10일 공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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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산 수 치는 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로서 버마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이다. 하지만 1989년 이래 며칠부터 몇 년까지 수없이 거듭된 가택 연금으로 12년 넘게 갇혀 지내 왔다. 1991년에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남편과 아들들이 대신 수상했고, 1999년에는 비록 가택 연금은 해제된 상태였으나 군부의 출입국 통제 때문에 영국에 있는 남편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 그녀는 2007년 현재도 가택에 연금된 채 인권 유린으로 악명 높은 군부 독재에 맞서 싸우고 있다.

이 책 『아웅 산 수 치의 평화』는 아웅 산 수 치의 유일한 수필집으로서, 여타 대담집이나 정치 관련 문집과 달리 저자의 인간적인 면모와 민주화 운동 지도자로서의 삶과 생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저자 자신의 생활을 주요 소재로 삼아 여성적인 섬세한 감성과 작가적 글 솜씨를 발휘하여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뿐만 아니라 군부 독재하에 놓인 버마의 정치, 사회, 문화, 종교 등의 암담한 상황을 구체적이면서도 비판적으로 소개하며 버마 민주화와 평화에 대한 열망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버마 화가 헤잉 텟이 52컷의 스케치를 그려넣어 누구든 쉽게 머릿속에 그리듯 읽을 수 있다.

■ 지은이 아웅 산 수 치(Aung San Suu Kyi)

1945년 6월 19일 버마 양곤에서 독립운동 지도자인 아웅 산 장군과 랑군종합병원 수간호사인 마 킨 찌 사이에서 셋째이자 고명딸로 태어났다. 두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따라 인도 델리로 가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후 국제연합에서 일하다가 영국인 마이클 에어리스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그러고 나서 일본과 인도에서 학술 활동을 하다가 1988년 귀국하여 버마 민주화 운동을 이끌며 야당 및 민주 세력을 망라한 민족민주동맹(NLD)을 창설하고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1989년 이후 지금까지 거듭된 가택 연금으로 12년 넘게 갇혀 지냈지만 조국의 민주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해 왔다. 1991년 군부 독재에 맞서 비폭력 항거를 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2004년에는 ‘제5회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연금 상태라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라프토 인권상, 사하로프 인권상, 유네스코 인권상 등도 수상했다. 저서로 『공포로부터의 자유』, 『희망의 목소리』, 『버마의 아웅 산』 등이 있다.

■ 옮긴이 이문희
춘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출판사에 편집자로 일하다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희망의 힘』, 『부와 권력의 대이동』, 『부를 실천하라: 프랭클린 생의 지혜』, 『지친 영혼을 위한 달콤한 여행 테라피』, 『떠도는 혼』, 『죽음』, 『쓰레기 소탕 대작전』, 『개인적이고 사회적이며 생물학적인 자살의 이해』, 『커피 위즈덤』 등이 있다.

■ 구입 :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리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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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마지막 선택
환자가 주인공이 되는 수술을 위한 상식과 진실
강구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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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쪽, 값 16,000원, 신국판(153*225), 반양장
ISBN 978-89-958945-0-7 03510, 2007년 5월 5일 공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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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가 환자의 눈높이에서 들려주는 수술 이야기

이 책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받는 수술 30여 가지를 60여 개의 풍부한 임상 사례와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특히 저자는 바람직한 수술은 지나치거나 모자라서는 안 되고, 좋도록 고쳐서 바로잡는 것이어야 하며, 수술 여부를 전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아울러 의료계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의사로서의 인간적인 고백도 가감 없이 들려준다. 수술이 항상 ‘마지막 선택’인 것은 아니다. 질환이나 환자의 특성에 따라 ‘최초의’ 선택이거나 ‘유일한’ 선택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술은 맨 나중에 가장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치료법임이 틀림없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추천 서평

권굉보(영남의대 외과 명예교수, 전 대한외과학회장)
의료인이 아닌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난해한 의료 문제를 쉬운 어휘로 풀었고, 질병에 관련된 일화, 진단과 치료의 변천사, 진솔한 경험담을 적절하게 곁들여 흥미까지 더했다. 덕분에 독자들은 평소 궁금하던 점들도 많이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을 좀 더 폭넓고 손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는 수술 경험들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소개하여 독자가 수술의 실체를 올바르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속에서 우리는 외과의사의 참모습도 읽어낼 수 있다. 인간이기에 실수도 하지만, 환자의 생명을 위해 끝없이 희생하고 고뇌하는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의학도나 의료인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훌륭한 저술이라 생각하여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승규(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치료에 있어 수술이 항상 마지막 선택은 아니지만, 저자는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수술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친절한 설명과 적절한 사례로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외과의사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과 우리나라 의료계에 대한 사려 깊은 진단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신좌섭(서울의대 의학교육실 교수)
환자가 되면 누구나 설명을 갈구하지만 의사는 그럴 시간이 없고 눈높이를 낮춰 말하는 법을 배운 적도 없다. 그래서 암울한 질병과 불확실성에 처한 문외한과 전문가 사이의 짧은 대화는 전문가 측의 법률적 방어를 위한 요식 행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면에서 『수술, 마지막 선택』은 궁금증으로 가득한 환자나 보호자뿐만 아니라 설명하는 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의학도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박상우(소설가)
의술의 바탕은 인간에 대한 존중심이다. 그래서 기술이 아니라 인술로 환자를 대해야 한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의료 기술을 앞세운 수술 만능 풍조가 대두되면서 환자에 대한 배려와 인술은 싸늘한 메스의 위광에 가리게 되었다. 이 책은 그와 같은 관점에서 우리에게 의료 행위 전반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준다. 수술을 결정하는 주체가 의사가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여야 한다는 주장은 파격적이다. 뿐만 아니라 수술이 능사가 아니고 수술 자체가 불완전한 기술이라는 메시지도 양심적이다. 수술하지 않고도 고칠 수 있는 병이라면 마땅히 수술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사로서의 확신은 환자에게 진실로 필요한 것은 화려한 의료 기술이나 수술이 아니라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라는 각성의 소산이다. 의료 행위, 결국 인술에서 시작해 인술로 끝난다는 전언이 감동적이다.

정현상(동아일보 주간동아팀 기자)
끊이지 않는 의료 분쟁을 줄이려면 환자와 의사가 서로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수술은 생명을 좌우할 위험이 있으므로, 수술 전에 의사가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해줘야 한다. 이 책은 수술에서 의사가 아니라 환자가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친절한 논픽션이다.

표정훈(출판평론가)
의료와 의학만큼 우리에게 중요하면서도 우리가 잘 모르는 게 또 있을까? 전문성의 이름 아래 일반인에게는 좀처럼 문을 열어주지 않는 성채와도 같다. 이 책은 자주 이루어지는 수술의 허와 실을 환자와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가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기 드문 길잡이다. 풍부한 임상 사례, 다양한 의사학 지식, 정확한 근거 자료를 갖춤으로써 교양과 실용을 겸비한 책이라는 점도 각별하다.

■ 저자 강구정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나 계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육군 군의관으로 복무한 후 부산 성분도병원 외과에서 근무했으며, 1994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조교수가 되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교토 대학병원 외과에서 단기 연수를 거친 후 미국 듀크 대학병원의 간·담·췌장 및 간 이식 외과 교환 교수를 지냈다.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복강경 수술을 비롯하여 간·담·췌장 질환 및 간 이식 수술을 주 전공으로 임상 진료 및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의술을 치유의 예술로 바라보며 진료 중에 일어나는 특별한 일들을 글로 남기는 작업도 하고 있다. 수련의 시절부터 외과 부교수 시절까지의 생생한 경험과 생각을 모은 『나는 외과의사다』로 민음사 주관 2003년 ‘올해의 논픽션상’을 수상했다.

■ 구입 :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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